일상~ 2022. 3. 2. 09:57

22/03/02 근황

투자운용자산사 취득함.

이직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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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버려둔 채로 낡아버린 블로그를 찾아헤맸다.

초라하기 그지없는 블로그, 다시 시작해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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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동부 2016. 2. 21. 10:18

여행 준비 (1)

갑작스럽게 여행을 가게 된 만큼 해결해야 할 것과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애초에 계획하지 않은 여행을 준비하는 거라 원래 내가 계획한 겨울과 얼마나 안 겹치게 일정을 짜는 게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하루빨리 대략적인 여행 계획을 짜서 미리 짜놓은 나의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게 조절해야 했는데, 이 전 글에서 말했던 겨울방학프로그램이 1월 첫째 주부터 2월 첫째 주까지 딱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라 이게 제일 문제였다.

종강을 하고 집에 가서 형과 본격적인 여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데, 형이 여행을 구상하기를 기왕 멀리 가는 거 2주 이상 여행을 하고 싶어했는데 만약 1월에 여행을 가고 싶어한다면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했다.

하지만 내가 이전까지 여행을 가게 된 걸 모르고 있었던 만큼 형의 배려(?)로 2월 1일에 출국하기로 했고 2월 중에 겹치는 일정은 아량이 넓은 교수님과 조교님이 마지막 주 및 수료식에 불참하는 것을 너그러히 허락해주셨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해결됐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교수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김XX 교수님 짱짱맨)

두 번째로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던 학교 근처에서 하는 주말 알바를 그만 둬야했는데 고생하는 거에 비해서 시급도 짠 데다 어차피 2월에는 학교에 없으니 사장님한테 1월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이전에 말해놓았으니 크게 문제될 건 없었다.
개같은 알바 드디어 때려쳤다 퉤퉤퉷

여행 준비 중에서 금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항공권 예매였다.
여행준비를 시작한 시점부터 여행가기까지 길어야 2달, 사실상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최대한 빨리 준비해야했다.

비행기 예약이 늦어질수록 예약 비용이 느는 것도 문제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따로 떨어져 앉
거나 원하는 시간에 비행기를 타지 못 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야했다.
물론 비싼 뱅기 타면 그딴 거 다 필요없지만 형도 나도 가난뱅이 대학생인데 뭔 돈으로 국적기같은 거 타겠나 어흑ㅠ

그래서 skyscanner에서 가격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항공사를 찾다가 나름의 판단으로 전일본공수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걸 예약하려고 여행비용을 쥐고 있는 형한테 말하려고 하는데..

근데 여기서 의외의 지원병을 만나는데..

그건 바로 아버지가 잦은 해외출장을 통해 쌓인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끊어주신다고 해서 비용 걱정 안하고 곧바로 2월1일 출국, 2월17일 입국 항공권을 구할 수 있었다ㅋㅋ
그렇게 나름 발빠른 행동으로 12월이 끝나기 전에 여행을 위한 기조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ㅎㅎ

여행 준비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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